
장애인전용주차구역은 보행상 장애가 있는 분들의 이동 편의를 위해 꼭 지켜져야 하는 공간입니다. 이 글에서는 장애인 주차 위반 기준, 과태료 부과 규정, 그리고 올바른 주차 방법까지 2025년 기준으로 한눈에 정리합니다. 많은 운전자들이 “표지만 있으면 된다”거나 “잠깐이면 괜찮겠지”라는 오해로 인해 불필요한 과태료를 내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장애인전용주차구역은 단순한 주차공간이 아니라 장애인의 이동권과 기본권을 보장하는 법적 보호구역이라는 점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이번에는 법적으로 정해진 위반 기준과 실제 단속 사례에 대해 정리해 봤습니다.
(※ 본 내용은 2025년 기준 관련 법령을 참고하여 작성되었습니다.)

장애인전용주차구역이란?
장애인전용주차구역은 「장애인·노인·임산부 등의 편의증진 보장에 관한 법률」 제17조에 따라 설치됩니다.
이 구역은 보행상 장애가 있는 사람이 탑승한 차량만 주차할 수 있습니다.
즉, 단순히 장애인용 주차표지를 부착했다고 해서 항상 주차가 가능한 것은 아닙니다.
“보행장애인이 실제로 탑승 중인 경우”에만 이용이 가능하다는 점이 핵심입니다.
장애인 주차 위반 기준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위반은 단순히 “장애인 아닌 사람이 주차하는 경우”에만 해당하지 않습니다. 법적으로는 다음과 같은 세 가지 유형으로 구분됩니다.

1. 주차자격 위반
- 장애인전용주차구역에 보행상 장애인이 탑승하지 않은 차량이 주차한 경우
- 장애인용 표지를 부착했더라도, 실제 장애인이 차량에 타지 않았다면 위반으로 간주됩니다.

2. 표지 미부착 또는 위조 사용
- 장애인전용주차구역에 주차하면서 장애인주차표지를 부착하지 않은 경우
- 타인의 장애인표지를 빌려 사용하거나, 위조된 표지를 사용하는 경우 역시 위반입니다.

3. 주차방해 행위
-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진입로나 경계선에 이중주차하여 통행을 방해하는 경우
- 주차구역 앞에 물건을 두거나, 차량 출입을 막는 행위도 포함됩니다.
과태료 기준 (25년 기준)
| 위반 유형 | 과태료 금액 | 관련 규정 |
| 장애인전용주차구역에 일반 차량 주차 | 10만원 | 「편의증진법」 제27조 |
| 보행장애인 미탑승 차량 주차 | 10만원 | 동법 시행규칙 |
| 장애인주차표지 미부착 또는 위조 사용 | 200만원 이하 벌금 가능 | 형사처벌 가능 |
| 주차방해 행위 (이중주차·물건 적치 등) | 50만원 | 동법 시행령 제8조 |
※ 실제 과태료 부과 금액은 지방자치단체 조례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서울시는 위반 시 10만 원 과태료가 부과되며, 반복 위반 시 사진 증거를 통해 추가 조치가 이뤄집니다.
올바른 장애인 주차 방법
- 장애인주차표지를 반드시 앞유리에 부착합니다.
- 보행장애인이 실제로 탑승 중인지 확인합니다.
- 주차 후 반드시 차량이 경계선을 넘지 않도록 확인합니다.
- 장애인주차구역 주변에 짐을 두거나, 짧은 시간이라도 점유하지 않습니다.
이러한 기본 수칙을 지키는 것만으로도 위반 과태료를 예방할 수 있으며, 사회적 배려 문화를 실천할 수 있습니다.
자주 하는 착오 사례
- “잠깐이면 괜찮겠지” 하는 주차
→ 단속카메라와 신고앱을 통해 시간과 무관하게 과태료가 부과됩니다. - “표지만 있으면 주차 가능하다”는 오해
→ 실제 장애인이 탑승하지 않은 상태에서 주차하면 위반입니다. - “아파트 단지는 예외일 것이다”는 착각
→ 공용공간으로 분류되므로, 아파트 내 주차장도 단속 대상입니다.

신고 및 단속 절차
시민 누구나 ‘생활불편신고’ 앱 또는 ‘국민신문고’ 홈페이지를 통해 위반 차량을 신고할 수 있습니다.
신고 시에는 차량번호, 사진(주차위치 및 표지 미부착 확인 가능)이 필요하며,
지자체 담당 부서에서 사실 확인 후 과태료를 부과하게 됩니다.
최근에는 AI 기반 자동인식 시스템을 도입한 지역도 늘어나고 있어 단속이 더욱 강화되는 추세입니다.
누군가에게는 필수적인 이동 통로이자 삶의 자유를 보장하는 자리
장애인전용주차구역은 우리 주변 어디서나 볼 수 있지만, 그 의미를 깊이 생각해 보는 사람은 많지 않습니다.
이 구역은 단지 ‘비워둔 자리’가 아니라, 누군가가 편하게 내리고, 안전하게 걸어가기 위한 최소한의 공간입니다.
비 오는 날, 휠체어를 밀고 이동하는 가족을 상상해보면 왜 이 구역이 반드시 지켜져야 하는지 자연스럽게 느끼실 수 있을 겁니다.
우리의 배려가 누군가의 하루를 조금 더 편하게 만들어줄 수 있으니, 조금만 더 이해하고 잠시만 더 양보한다면 도시의 풍경도 훨씬 따뜻해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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